<서환> 외인 주식 관련 매물 출회 여부 관건..↓2.10원 1,200.30원
  • 일시 : 2002-09-03 15:41:59
  • <서환> 외인 주식 관련 매물 출회 여부 관건..↓2.10원 1,20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 '롱'포지션과 '숏'포지션의 혼재하며 장마감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 딜러들은 시장의 업체 실수급상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것 같지만 은행권의 포지션이 갈린 듯이 보인다며 작은 '숏'들이 여러 곳인 반면 소수이지만 '롱'들은 큰손들이 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오후 네시를 넘기면서 달러화 방향을 전망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불안하기는 양쪽다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내일 추정 시장평균기준율 이하에서 역외가 매수주문을 내고 있어 1천200원 밑으로 빠지기 힘든 반면 1천200원선만 넘으면 고점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달러화가 1천200원 중심으로 방향을 못 잡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장막판 어김없이 모외국계은행을 통해 나오는 외국인 주식 매매 관련 달러화 매물을 기다리고 있다"며 "만일 이 물량이 나오지 않거나 해당은행에서 감안하여 포지션을 운용하고 있다면 시장의 '숏 커버'를 촉발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1천197-1천203원의 박스권이 뚫릴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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