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5-1,200원 전망..↓3.80원 1,196.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1천195-1천200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딜러들은 전날밤 미국증시의 급락세가 엔화에 대한 미달러화 가치를 가파르게 떨어뜨렸지만 원화에 대한 달러화 레벨은 1천196원 수준에서 지지됐다며 이 영향이 개장 낙폭확대 시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세로 전환한 것도 달러화 낙폭을 제한하는 다른 요인이라며 장중 그 규모에 따라 시장의 심리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 강세로 한 수준 낮은 박스 전망을 한다"며 "시장 마인드는 '숏'이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 포지션이 뒷받침을 못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일중 1천195원선을 향한 하락시도가 계속될 것"이라며 "엔화 레벨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 간의 상호 영향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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