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유로-엔 강세 힘입어 117.30엔대로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4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단순히 기술적 투기세력들이 유로-엔 매입에 나선 데 힘입어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7.30엔대로 진입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엔이 유로당 116.90엔으로 상승하면서 달러화도 엔화에 대해 오름폭을 소폭 확대하고 있다. 투기세력들이 도쿄증시보다는 유럽증시가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유로화를 매입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로-엔이 117엔을 넘어선다면 달러화의 對엔 추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딜러들은 예상했다. 달러화는 오전 11시11분 현재 117.35-.40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종가보다 0.24엔 정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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