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116.80엔 지지선 무너지면 추가 낙폭 심해질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4일 도쿄환시에서 116.80엔의 달러화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달러화 약세가 엔약세보다 더 강하다는 믿음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달러화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가 지적했다.
그는 116.80엔 이후의 차기 지지선으로 116.30엔과 115.50엔을 거론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인 115.50엔이 당장 무너지지 않는다해도 현 지지선의 붕괴는 심각한 달러약세장을 몰고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당국의 시장개입만이 달러당 110엔으로의 하락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7.22-117.28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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