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4-1,199원 전망..↑1.70원 1,197.00원
  • 일시 : 2002-09-05 09:52:11
  • <서환> 1,194-1,199원 전망..↑1.70원 1,197.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1천194-1천199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18엔을 넘어설 경우 원화에 대해서 1천200원을 향한 상승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지만 박스권 인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시장의 거래패턴이 굳어진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들은 '갭 업' 개장했기 때문에 거래자들이 고점매도에 나서려는 의도를 다분히 보이고 있다며 또 엔-원 재정환율이 적어도 100엔당 1천10원으로 충분히 하락할 수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어 달러화 매도세가 다소 강하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내에서 역외선물환(NDF) 정산관련 매물이 최소 2억달러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것 관련 높은 가격에 팔려는 달러화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또 양국의 경제기초여건을 비교했을 때 원화가 엔화에 비해 약세로 갈 이유가 없다"며 "달러화가 1천194원까지 저점을 낮출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달러화고 118엔선을 회복했다"며 "역내가 NDF 정산관련 매물이 많다면 반대로 역외는 그만큼 매수세가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최근 개장후 역내의 NDF 매도세가 먼저 시작됐지만 이후 역외의 역공세로 달러화가 급하게 올라간 적이 있다"며 "역외세력이 어느 레벨에서 어느 시점에 매수세를 보이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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