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강세로 추가 하락..↓3.20원 1,19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추가 하락해 1천190-1천197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117.70엔대로 점심시간 동안 0.20엔 떨어졌다.
이 여파로 1천193.50원이었던 오전 저점이 1천192.60원으로 낮아졌다.
딜러들은 엔화 강세로 달러화가 1천192원대로 하락했다며 추가 엔화 강세가 있을 경우 1천190원선까지 바닥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하지만 최근 달러화가 박스인식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300억대로 커진 만큼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 혼조를 보였던 역외에서 어떤 거래를 할 것인가가 관건"이라며 "엔화가 강세폭을 줄인다면 역외의 역외선물환(NDF) 정산 관련 매수세가 유입돼 달러화가 점차 낙폭을 줄일 것인 반면 엔화 전망이 빗나간다면 1천190원까지 추가 하락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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