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도쿄주가 강세로 상승
  • 일시 : 2002-09-05 15:02:41
  • 달러, 도쿄주가 강세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5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도쿄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데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가능성으로 인해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다. 여기에 9.11 테러 사태 일주년을 앞두고 또다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달러화의 하락을 부채질했다. 이날 오후 3시1분 현재 달러화는 117.61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종가보다 0.37엔 정도 떨어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9943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종가보다 0.0019달러 상승했다. BNP파리바의 딜러인 나카타 다케시는 "도쿄주가 상승이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면서 "반면 현재 거래자들은 테러와 미-이라크 전쟁에 따른 달러 약세에 대해 너무 과도하다 할 정도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카타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對이라크 공격에 대한 미국 의회의 승인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예상도 달러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