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오후 1,189-1,195원 전망..↑1.50원 1,192.50원
일시 : 2002-09-06 13:48:07
<서환> 오후 1,189-1,195원 전망..↑1.50원 1,19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오름폭을 다시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점심시간 동안 0.30엔 정도 내린 118.00엔대를 나타내고 있다.
딜러들은 엔화에 대해 달러화가 하락하고 118엔선마저 위협받고 있어 달러화 하락압력이 우위라며 달러화가 오전 한때 1천196원까지 올렸던 레벨을 1천191원대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118엔선 마저 무너진다면 1천190원선이 붕괴될 위험이 있다며 이럴 경우 1천188원선에서 1차 지지선이 형성되고 1천185원까지 급락할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1천190원 지지인식을 가지고 저가매수에 나섰던 세력의 손절매도가 낙폭을 급하게 확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에서 매도세가 거세다"며 "다행히 달러화가 118엔에서 지지되고 있는 것이 1천190원선에 지지대를 강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보통 때 같으면 역외를 쫓아 추격매도에 나섰을 역내에서 관망하고 있는 것도 시장에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며 "오후 1천190원을 바닥으로 1천194원사이 변동폭을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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