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비과세 고수익 고위험신탁 5호 발매<보도자료>
■산업은행은 이달 16일부터 비과세고수익고위험신탁 5호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이 상품은 투기등급 회사채 만기도래분에 대한 소화를 목적으로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가 허용된 상품이다.
당초 판매를 검토하였던 은행들은 투기등급이면서 리스크가 낮은 대상채권을 확보하는 것이 용이치 않자 판매를 포기하고, 예상과 달리 산업, 우리(한빛) 등 일부 은행만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산업은행이 발매하는 비과세고수익고위험신탁은 국내은행중 유일한 5호펀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미 판매된 1∼4호는 6일 현재 정기예금보다 1.3∼4.9% 높은 6.2∼9.8%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비과세로 가입할 수 있는 금액은 삼천만원 이내로 한사람이 하나의 금융기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과세상품으로 금액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모집기간 2개월을 포함하여 총 14개월로 운용되며, 투기등급채권(BB+이하)이 30%이상 편입된다
산은 김형태 팀장은 "국내 최대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주요기업에 대한 경영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등급은 투기등급이지만 내용면에서는 투자적격인 업체의 채권을 확보하기가 용이하여 5호펀드를 판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문의 : 한국산업은행 신탁본부 김길호 과장 (☏787-7708)
(서울=연합인포맥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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