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재료부족..관망세 ↓1.40원 1,195.40원
1,193-1,198원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오전수준에서 소폭 올라서 1천193-1천198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118.35엔으로 점심시간 동안 0.08엔 정도 오른 상태.
딜러들은 오전 하락시도가 점심시간을 거치면서 한 차례 끝난 후 은행권 '숏 커버'로 1천195원선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체적으로 달러화 동인이 부족하다며 달러화가 위.아래 좁은 박스권을 횡보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해외 달러화는 약세를 타고 있지만 역내 달러화는 꼭 그렇지 못하다"며 "전자업체 네고를 제외하고 뚜렷한 달러화 매물이 눈에 띄지 않는 등 수급이 뒤따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은행권이 전체적으로 거래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거래자들 자체의 변동성도 약하다"며 "다만 달러화가 1천194원에 바닥을 확인했기 때문에 한 차례 위로 상승시도가 벌어질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우위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만 번듯한 하락요인으로 작용은 되지 못하고 있다"며 "다만 내일도 순매수세가 계속되리라는 기대가 커지면 그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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