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4-1,202원..`9.11 이후 상승 모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달러-원은 1천194-1천202원에서 움직이며 1천190-1천210원의 박스권 상단을 모색해 봐야 한다고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9.11 테러 1주기 이후 달러-엔의 120엔 상승 가능성이 있고 지난 사흘간 박스권의 바닥인 1천190원 공략에 실패했기 때문에 달러-원의 방향이 위쪽으로 설정될 여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단 1천200원선 위에 형성된 매물벽을 돌파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내증시를 통한 외환시장 영향력은 미약한 가운데 지난 사흘동안 시도되었던 박스권 하단 테스트는 실패로 돌아가고 1천190원의 지지선이 견고함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따라서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1천198원 테스트가 우선되는 분위기 속에 장중 수급상황 및 달러-엔에 따라 저항선 돌파 가능성도 열어 두어야 된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4-1천202원)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미 증시가 막판 상승에 성공했고 달러-엔도 이 여파와 일본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의문으로 올라 금일 달러-원은 소폭 오르며 출발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2-1천201원)
◆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118엔 후반대로 상승한 달러-엔의 영향으로 1천200원선까지는 무난한 상승 흐름을 예상할 수 있으나 1천200원 단기 저항 가능성에 따른 경계 매물이 1천200원 상단 안착을 힘들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0-1천200원)
◆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이미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및 수출입이 혼재되어 있는 일본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고려한다면 120엔 위로 상승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레인지 장에서 짧은 매매패턴을 유지한다고 할지라도 저점매수 관점에서 시장 접근이 향후 레인지장 탈피 이후 급변하는 장세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6-1천20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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