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옵션 거래자들, 하락보다 상승기대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해외시장의 달러-원 옵션 변동성이 약보합세를 계속하는 가운데 옵션 거래자들은 달러-원 현물의 하락보다 상승에 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원호 산업은행 과장은 "실수거래가 달러-원 옵션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다만 수출업체들의 거래보다 수입업체들의 거래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이같은 상황은 옵션 거래자들에게 달러-원 현물이 1천190원선의 바닥인식으로 앞으로 하락보다 상승할 더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가 자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 1개월물은 전주부터 콜 오버와 풋 오버(Put over)를 번 갈아가며 보이며 방향성 없이 중립(flat)을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달러-원 현물의 박스양상으로 1개물 이 전날 6.6/7.3%에서 6.5/7.4%로 2개월물은 6.7/7.5%에서 6.6/7.5%로 3개월물은 6.8/7.7%에서 6.7/7.7%로 6개월물과 1년물은 6.9/7.9% 그대로를 나타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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