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테러 공격 불안심리로 상승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0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9.11테러 사태 1주년을 맞아 시장에 불안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달러화에 대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딜러들은 그러나 추가적인 테러공격이 없는 한 이같은 분위기는 일시적인 것이라며 최근 유럽의 여러 경제지표가 열악한 내용으로 발표되고 있는데다 일본의 디플레이션 타개책이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어 9.11사태 1주년이 지나면 달러반등세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 소재한 미국과 이스라엘 대사관에 알-카에다의 테러 공격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하락세를 넓혔다.
이날 오후 4시23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815-0.9817달러에 움직였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8.64-118.68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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