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8-1,208원..추격매수 자제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달러-원은 달러-엔의 상승 여파로 1천198-1천208원으로 레인지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선물사들은 달러-엔이 119엔대로 높아진 이상 달러-원의 상승출발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달러-엔이 120.20엔을 못 넘는다면 달러-원의 과감한 추격매수는 한발 유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아직 주변여건상 1천190-1천210원의 박스권을 탈피할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달러-원은 120엔에 바짝 다가선 달러-엔의 영향으로 상승출발이 예상된다며 달러-엔이 전일 고점이었던 120.20엔선을 상향돌파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아시아 장에서 달러-엔 상승이 제한적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오름폭 확대가 어려울 것이라며 이 점으로 달러-원의 공격적인 매수는 부담스럽지만 강한 하방경직성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8-1천208원)
◆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최근 도쿄 장에서의 엔화 변동양상을 감안할 경우 달러-엔의 추세 상승을 예상하기 힘들지만 개장 초 1천200원대 안착 시도를 통해 상승 강도를 확인하는 거래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8-1천205원)
◆ 농협선물= 이진우 연구원은 도쿄에서 달러-엔이 하락조정을 보이며 개장 초 서울의 달러 상승폭을 줄일 것인지 또는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규모가 무작정 롱플레이에 나서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커질 것인지 등에 관심이 모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1천200원 수준에서도 달러화 매수세가 나올 만한 엔화 시세여서 1천212원, 1천230원 등 지금 당장은 멀지만 갈 수도 있는 레벨들을 의식한 저점매수 관점으로 거래에 임하되 과도한 추격매수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9-1천20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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