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추가테러 공격 없으면 매수심리 되살아날 전망<아사히뱅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아사히뱅크의 가미무라 시게히로 매니저는 11일 9.11테러 사태 1주년 기념일인 이날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엔화에 대한 달러매수세가 크게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미무라 매니저는 추가적인 테러 공격에 대한 불안심리가 지난 몇 개월 간 달러화 매도를 단행하도록 만들었다며 이제는 테러공격 위험이 수그러들 것이란 기대로 달러매수 심리가 되살아날 수도 있는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수출매물이 달러당 120엔 위 아래서 대부분 대기하고 있는 상태라 달러화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달러화가 1-2개월 내에 엔화에 대해 125엔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테러공격이 없다면 이번주 상승은 121.50엔 주변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9.80-119.86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