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02-1,208원..엔화가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달러-원은 장중 엔화 동향이 관건인 가운데 1천202-1천208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간밤 달러-엔의 상승이 달러-원의 상승개장을 이끌 것이지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아시아 장에서 달러-엔의 상승이 여의치 않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9.11 1주년에 대한 테러 우려가 현실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하에서 현 레벨에서 추가 달러 강세를 예상해 지속적인 저점 매수 관점의 유지를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2-1천207원) ◆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금일 미국의 경상수지 발표 그린스펀 의장 및 고이즈미 총리의 의회연설 등이 예정돼 달러-엔이 장중 정체된 등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따라서 달러-엔의 상승분을 적극 반영하기보다 달러-원의 추가 상승여지가 적다는 인식에 따른 매도와 달러-엔의 추가 상승가능성을 염두에 둔 매수간의 공방으로 좁은 폭 등락을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0-1천208원) ◆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미증시의 안정에 따른 달러-엔의 강세 흐름으로 박스권 상단으로 인식되는 1천210원 돌파 시도가 예상되나 1천210원에 근접하면 추격 매수보다는 달러-엔의 장중 조정과정을 염두에 둔 짧은 매도 대응을 권고했다. 황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면 박스권 탈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거래에 좀 더 조심스러워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2-1천208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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