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뉴욕증시 모멘텀 약화로 對유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1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장중 최고 수준보다 크게 낮아지면서 유로화에 대해 전날보다 떨어졌다.
리먼브라더스의 짐 맥코믹 외환전략 책임자는 "외환시장이 오전에 뉴욕주가가 상당폭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출발한 것 같다"면서 "주식시장의 모멘텀이 약화되기 시작하면서 달러화 주문 강도도 약해지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유로화에 대해 0.9700달러 부근에서 움직였으나 상승폭을 줄여 유로당 0.9753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뉴욕후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0.9752달러를 기록했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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