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선진국정부채(82.8%) 예치금(16.8%) 등으로 운용<국감자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최기억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는 대부분 주요 선진국의 정부채 등 유가증권 형태로 투자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신용도 높은 세계 유수 금융기관에 예치금으로 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재창의원이 요청한 재경부 국감자료에 대한 따르면 8월15일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1,159.5억달러중 유가증권으로 굴리는 돈은 956.22억달러(82.8%)로 보유액 운용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예치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돈은 193.69억달러(16.8%), IMF회원국으로서 보유하는 IMF로 부터의 교환성 인출권리인 IMF포지션은 4.29억달러(0.4%)이다.
보유액 중 금(金)이 차지하는 비중은 0.69억달러(0.1%)이며, SDR은 5백만달러어치를 가지고 있다.
재경부는 요청 자료 답변에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 대규모 외국인투자자금의 유출입, 최근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등을 감안할때 대외부문의 확고한 안정을 위해서는 보유액을 가급적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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