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화, 구로다 발언 영향 對엔 122엔선 돌파 (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13일 미국 달러화의 엔화에 대한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2엔선을 돌파했다. 엔화가치는 일본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한 후 달러화에 대해 급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엔화를 대량으로 매도한다면 일본의 물 가 하락세를 반전시킬 수 있고 수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드버그머컨타일그룹의 제러미 판드 전략가는 "구로다의 발언은 일본경제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엔화가치를 추가로 하락시키는 것밖에 없다는 뜻"이라면 서 "엔화가치에 큰 악재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후 12시30분(미국 동부시간) 현재 미국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2.01-122.07엔에 거래됐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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