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日시장 개입 가능성따른 투기적 매수로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아시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도쿄금융시장이 경로의 날로 휴장함에 따라 한산한 거래속에 일본정부의 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투기적 매수세가 일어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딜러들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재무성 재무관의 지난 주말 발언 이후 시장 개입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면서 이에 편승한 투기적 매입세가 달러화의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오전 11시10분 현재 122.01-.06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보다 0.15엔 올랐다.
한편 지난 주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엔화를 대량으로 매도한다면 일본의 물가 하락세를 반전시킬 수 있고 수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 뉴욕환시에서의 달러급등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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