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지난 주말 강세요인 점차 희석..저항선 122.75엔
(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유럽환시 딜러들은 지난 주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재무성 재무관의 구두 개입 효과가 점차 희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주말 뉴욕에서 구로다의 발언으로 달러당 122엔에서 손절매입세가 일어 11주래 최고치인 122.45엔까지 급등했었다면서 그러나 벌써 이같은 달러 강세요인이 희석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따라서 달러화는 122.75엔에서 강한 저항을 받을 것이며 뉴욕에서는 달러화가 하락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크다고 이들은 예상했다.
달러화는 오후 8시1분 현재 122.32-.37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종가보다 0.48엔 정도 상승했다.
한편 구로다 재무관은 지난 주말 "엔화를 대량으로 매도하면 물가 하락세를 반전시키고 수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혀, 일본정부의 환율 정책에 변화가 생겼으며 이로 인해 시장 개입이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증폭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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