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 주춤 약보합 개장..↓4.20원 1,215.8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엔화 약세 주춤으로 약보합 개장된 후 낙폭을 점차 벌리고 있다.
이날 엔화는 달러당 122엔선에서 121엔대로 오락가락하는 등 전날 122.37엔에서 약세폭이 줄어든 상태다.
딜러들은 이 여파로 서울환시 미 달러화가 약보합 개장했다며 이후 차익매물 출회로 낙폭을 1천216원대까지 추가로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라크의 무조건적 무기사찰 허용이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아직 엔화 추이를 두고 봐야겠지만 은행권은 일단 이 레벨에서 매물출회로 한 차례 위험을 덜고 싶어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달러화 낙폭이 깊어지더라도 일단 1천215원에서는 심리적으로 한 차례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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