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외부영향으로부터 아시아경제 보호<국제금융센터>
  • 일시 : 2002-09-17 11:14:24
  • 韓.中, 외부영향으로부터 아시아경제 보호<국제금융센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과 중국이 강력한 내수를 바탕으로 아시아경제를 외부의 악영향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국제금융센터는 '아시아, 저금리 기조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역내 교역규모 증가'라는 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의 보고서 요약분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보고서는 상반기 아시아 역내교역규모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소비자금융 증가와 중산층의 소비심리 회복에 기인에 전년동기대비 8.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지역의 對미국 및 세계수출규모가 각각 1.7% 및 1.6% 증가한 것에 비교하여 큰 폭 증가한 것. 이 가운데 올 상반기까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對중국 및 한국 수출규모는 對미수출의 47%에 달하고 있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의 對중국 및 한국 수출규모는 對일수출의 126%까지 높아진다. 류현하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아시아내 교역비중이 높아진 것이 경기둔화를 겪고 있는 미국에 대한 수출감소분을 커버하고 있다"며 "특히 이 가운데 왕성한 국내수요를 가진 한국과 중국이 외부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아시아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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