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1,222원 돌파시도..↑1.60원 1,221.6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추가 약세로 달러당 1천220.30원까지 올라서 1천222원대를 공략하고 있다. 이날 오후들어 엔화는 달러당 122.80엔까지 약세폭을 넓혀 서울 환시의 달러화 매수심 리를 자극했다. 딜러들은 역외에서 직접 매수주문이 들어온다며 역내에서 업체 네고가 나옴에도 이들 물량이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럴 경우 엔화가 소폭 추가 약세만 보인다면 결제업체들이 급해질 상황이라며 경우에 따라 일중 1천225원도 일중고점으로 배제하지 않는다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가 거의 일주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고 그 여파로 원화도 절 하를 계속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조정이 올 때가 됐다는 인식이 있다"며 "조정을 기다리는 상황이 달러화 오름세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이 상황에서 엔화가 갑작스런 약세를 보인다면 오름폭은 삽시간에 커질 위험이 크 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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