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2-1,222원..약세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달러-원은 달러-엔의 하락으로 약세 출발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간밤 달러-엔이 하락했고 추석네고가 대기된 만큼 달러-원이 하락출발할 것이지만 아직 달러-엔의 상승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아 낙폭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123엔이 기술적으로 아주 강력한 저항선이었던 차에 뉴욕에서 급하게 하락반전 한 만큼 달러-엔은 최근의 급등세에 대한 조정이 깊어질 조짐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오늘은 1천204.50원과 1천212원 사이의 갭(Gap)이 채워지는 쪽으로 환율이 많이 미끄러질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6-1천215.00원)
◆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달러-엔이 122엔 초반으로 반락함에 따라 달러-원은 하락출발이 예상된다며 또한 전일 거래에서 확인된 네고물량을 비롯한 매물도 적극적으로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달러-엔의 상승추세가 살아있는 만큼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달러-원이 1천210원 상향돌파 후 중기적 상승추세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2-1천220원)
◆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금일은 소폭 하락한 달러-엔 1천220원 상단에 대한 부담 추석을 앞둔 네고 물량 등으로 약세 장세가 예상된다며 엔-원 환율의 경우 강력한 지지선인 98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의 소극적인 대응이 예상되는 가운데 등락 요인의 상충으로 약보합권에서 제한된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8-1천22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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