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10-1,215원 전망..↓5.60원 1,213.00원
  • 일시 : 2002-09-18 09:59:49
  • <서환> 1,210-1,215원 전망..↓5.60원 1,213.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1천210-1천215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화에 대한 그간 약세폭을 대폭 줄였지만 일중 122.50엔까지 절하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가 시장에 있다며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92-993원대 머물경우 1천215원까지 달러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시장참가자들은 중기전망에서 레벨의 차이가 있지만 1천230원까지는 대부분 예상하고 있다며 엔화 추가 약세와 그에 따른 역외매수세로 역내 매물이 소화될 경우 높게는 1천250원까지 예측도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시장평균기준환율이 1천219원으로 거래레벨보다 상당히 높은 것이 업체의 매도심리에 제약을 가할 것"이라며 "매물출회를 내일까지 하루 더 기다려 보자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1천210원선이 한 차례 깨졌지만 엔화의 약세 분위기로 1천209원은 일중 레인지에서 벗어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오늘 역외선물환(NDF)관련 정산 매물이 3억달러 정도로 추산된다"며 "이 가운데 미리 정산된 것이 2억달러일 여지가 많아 1억달러는 역내에서 매물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엔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는 만큼 역외세력의 정산매수세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의 업체 네고 등의 물량이 기대에 못 미친다면 달러화 레벨이 1천215원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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