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부문 순대외채무 증가세 반전<한은 국감자료>
  • 일시 : 2002-09-18 13:25:00
  • 민간부문 순대외채무 증가세 반전<한은 국감자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올 상반기중 민간부문의 순대외채무가 증가세로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강운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민간부문 순대외채무는 지난해 말보다 12억달러 증가해 지난해 말 순대외채무가 전년 말에 비해 4억달러 가량 줄은 것과 대조를 보였다. 2000년 순대외채무는 401.5억달러, 2001년은 397.3억달러, 2002년 6월말은 406.1억달러를 기록했다. 한은은 대외채무의 증가는 경기회복으로 수출입규모가 늘어나고 우량대기업을 중심으로 외화증권 발행을 통한 외자조달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며 이는 시설투자 등을 위한 장기차입과 무역관련 신용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경기회복과 수출입규모 확대시 대외채무 규모가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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