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급등 개장..↑13.30원 1,222.7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엔화 약세로 급등개장됐다.
이날 엔화는 달러당 123.48엔으로 추석연휴 전 서울환시 마감무렵의 121.58엔 보다 무려 2엔 가까이 절하됐다.
딜러들은 지난주말 일본 국채 발행이 실패한 탓에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 일어 엔화가 미달러화에 대해 급락세를 보였다며 이 여파로 서울 환시 달러화가 지난주보다 10원이상 급등해 1천220원 위로 '갭 업'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90원 수준으로 올라온 상태에서 엔화가 추가 약세를 보인다면 달러화가 심리적 저항선인 1천225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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