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사 지분양도계약<보도자료>
■신한금융지주회사(www.shinhangroup.com)는 9월23일 BNP파리바와 투신운용사 합작을 위한 신한투신운용㈜의 지분양도계약을 체결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BNP파리바의 자산운용부문 지주회사인 BNP PAM Group(BNP Paribas Asset Management Group)과 신한투자신탁운용㈜ 지분 ‘50%-1주’를 237.5억원에 매각계약을 체결하며, 합작법인은 신한그룹과 BNP PAM Group의 100% 자회사인 BNP PAM간에 공동으로 운영될 것이다. 또한 최초 매각대금 237.5억원 외에 향후 3년간 신한그룹내 판매망을 통한 영업성과에 연동하여 추가로 최고 112.5억원의 매각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신한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BNP파리바그룹은 유럽시장에서 순이익 및 자본금 규모에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아시아와 미국에서도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국제적인 금융서비스그룹으로 현재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지분4%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신부문제휴에 참여한 BNP PAM은 현재 190조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유럽 굴지의 자산운용사이다.
<신한 BNP Paribas 투자신탁운용(가칭)>은 BNP PAM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운용모델 및 판매 know-how와 오랜 자산운용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투자운용기법 및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신한금융그룹은 은행, 증권 등의 자체 유통채널을 통하여 합작 상품의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신한금융지주회사는 향후 <신한 BNP Paribas 투자신탁운용(가칭)>을 그룹 내 자산운용본부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그룹 내 운용자산(Captive Fund) 대부분을 위탁운용 할 것이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굿모닝증권 인수 후 신한증권과의 합병으로 이미 증권부문의 확대를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으며, 투신부문에서도 이번 BNP 파리바와의 제휴를 통해 선진금융 경험을 이용한 우수한 투신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은행, 증권 등 자회사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주회사 시너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006년까지 국내 은행부문 2위를 비롯하여 증권,카드부문에서 빅5내 진입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투신운용부문에 있어서는 금번 제휴를 통해 우수한 운용기법 및 양질의 다양한 상품개발로 올해 안에 10위, 2005년 이내에 5위권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문의 : 전략팀 이영진 팀장 ☎ 6360-3031
(서울=연합인포맥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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