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28원 언저리 조심스런 거래 필요
  • 일시 : 2002-09-24 09:10:02
  • <서환-전망> 1,228원 언저리 조심스런 거래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달러-원은 1천228-1천230원 저항대에서 조심스런 거래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엔의 추가 상승으로 달러-원도 '갭 업' 개장한 후 오름폭을 넓힐 것이라며 미국증시 하락, 고유가 등이 달러-원의 상승세를 부채질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삼성선물은 월말로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환전요구가 많아지는 시기고 근본적으로 미국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엔화 약세 요인만으로 달러-엔 급등을 완전히 신뢰하기 어렵다는 주위를 환기시키는 분석을 내놓았다. ◆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지금 달러 매도에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달러-엔이 하락세로 돌아서는 확실한 시그널이 나오기 전까지는 보유달러를 계속 들고 가거나 저점매수의 관점으로 거래에 임할 것을 권고했다. 이 팀장은 달러-원의 고점이 어디까지 높아질 수 있는가가 지금 당장의 관심사항이 되겠으며 1천228-1천230원의 1차 타겟을 넘어서면 그 다음은 1천248-1천250원도 가능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5-1천231원)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달러-엔의 상승으로 달러-원은 다시 한 번 고점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며 월말네고 장세로 시장이 어느 정도 예측하는 레벨에 다가올수록 상승이 더딜수록 고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2-1천230원) ◆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달러-엔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국내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조정에 의한 달러-원 반락시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19개월내 최고치로 상승한 국제유가, 미국증시 영향으로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국내주가 등 환율상승 요인이 압도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엔화 약세 요인에 의한 달러-엔 상승을 일방적으로 추종하기에는 달러-원의 레벨 부담감이 있고 기술적으로도 저항선이 촘촘하게 배열되어 급등보다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0-1천228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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