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순매도 확대로 하방경직성..↑4.50원 1,225.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폭 축소로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엔화는 점심시간 동안 달러당 123.45엔으로 오전 123.60엔대에 비해 0.30엔 정도 절하폭을 줄였다.
딜러들은 엔화 약세폭이 줄어 달러화의 오름폭이 줄어들었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2천억원대에 육박하는 수준에서 달러화의 하방경직성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시장 포지션은 무거운데 반해 시장의 마인드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로 매수쪽으로 잡혀 있다며 이런 탓에 옴짝달싹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장중 수급에 의해 달러화 레벨이 많이 좌우되지만 방향은 정하기가 어렵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커서 달러화 매수세가 주된 마인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엔화의 약세폭이 더 줄어든다면 1천224원선이 한 차례 깨져 바닥이 1천223원으로 낮아질 여지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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