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변여건 불안에 하방경직성..↑0.80원 1,224.50원
  • 일시 : 2002-09-25 13:48:23
  • <서환> 주변여건 불안에 하방경직성..↑0.80원 1,22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추가 강세에도 주변여건 불안으로 하방경직성을 나타냈다. 이같은 서울 환시의 미달러화는 주로 1천억원대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때문으로 풀이된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2.40엔대로 오전 122.60엔 수준보다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지속되면서 대기수요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며 이 여파가 달러화의 반락을 자꾸 뒤집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파로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9원으로 오전수준보다 1원정도 더 올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도 달러화의 매수심리를 뒷받침하는 것에 유가 급등이 가세했다"며 "해외불안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약자인 아시아 통화의 특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종합주가지수도 전일대비 20포인트에 가까운 낙폭을 보이고 있다"며 "전날 한은 총재의 원화 강세에 우호적인 발언을 빼면 주변재료들이 너무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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