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25-1,229원 전망..↑2.30원 1,227.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1천225-1천229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점심시간 동안 엔화는 달러당 122.86엔으로 오전과 비슷한 반면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는 1천100억원을 넘어섰다. 딜러들은 엔화 추가 약세 가능성과 누적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를 염두에 두고 달러화 상승시도가 다수 우위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1천230원이 높다는 인식은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가 추가 약세를 보이더라도 엔-원 재정환율이 낮아질 여지가 있다"며 "엔화 약세에 둔감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또 최근 금리인상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당국이 물가불안을 환율하락유지로 잡아보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달러화의 1천230원 상향시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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