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호조로 경상수지 올 연간 50억달러 흑자 낙관<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수출호조로 기존 연간 경상수지 50억달러 흑자 전망을 낙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성종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9월 경상수지 흑자는 8월 경우보다 커질 것"이라며 "연간 5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 전망이 수출호조로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8월중 국제수지(잠정) 설명회 일문일답.
▲8월 경상수지 특징은.
- 8월에 계절적인 적자요인이 있어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위험이 있었지만 8월말에 수출이 의외의 호조를 보였고 소득수지 개선으로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였다.
▲9월 경상수지 전망은
- 9월은 8월의 계절적인 적자요인(여행수지 등)의 개선되고 이달 20일까지 통관기준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9월은 경상수지 흑자가 8월보다 커질 것이다.
올해 전체로는 연간 5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 전망을 7월초 전망했는데 수출호조로 지금으로서는 변동이 없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였다.
지난달 20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은 10억달러 적자였고 작년에는 9월 전체로 25일까지 적자인 것과 비교할 때 올 9월 수출은 괜찮다.
특히 8월의 여행수지 부문의 적자가 9월에는 계절적 요인에서 제거된다.
▲경상수지에 악영향들은 어떤 것이.
-지금 가장 큰 적자 요인인 여행수지는 예상했던 것이고 수출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 물론 국제 원자재 가격이 변수가 되고 있다. 다만 원유 이외의 원자재 가격은 변동이 없다. 어느 정도 큰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연간 경상수지 전망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7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7월 통관기준 수출 통계가 바꿨기 때문이다.
▲9월 여행수지 적자의 개선 근거는.
여행수지 중 유학 연수는 7-8월에 가장 많이 나간다. 9월에는 신학기 시작으로 줄어든다. 휴가도 7-8월에 많지만 9월에는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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