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25-1,232원 전망..↑0.40원 1,228.30원
  • 일시 : 2002-09-30 10:01:45
  • <서환> 1,225-1,232원 전망..↑0.40원 1,228.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30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1천225-1천232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딜러들은 지난주 뉴욕 NDF의 약세 여파로 하락개장했지만 곧 달러화 방향이 급반전됐다며 시장 포지션이 부족한 여파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월말네고 시즌도 거의 끝난 상태에서 시장에 매수세가 갑자기 강해진 것에 의아해 하면서도 역외세력도 매입으로 돌아섰다며 이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1천230원선이 장중 한 차례 깨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실수요가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이 예상과 달리 갑작스런 반등에 당황하는 것을 보면 1천230원선도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지난주 월말네고 시즌에도 달러화 레벨이 주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상승한 것을 봤을 때 정유사 매수세, 외국인 주식 순매도관련 수요가 계속돼 시장 포지션이 부족해진 것 같다"며 "거래자들의 마인드만 '숏'이고 실제 시장 포지션은 무겁지 않은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지난 26일 기록된 외국인 주식 순매수 1천400억원이 매물화될 것으로 보이고 엔화도 달러당 122.80엔과 123엔선을 넘는 약세를 쉽게 보이지 못할 것 같아 초반 달러화의 급반등이 당황이 되지만 추가 상승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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