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상승재료 부족한 상황..↑0.50원 1,228.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30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다시 상향하려는 시도를 벌였지만 주변여건이 뒷받침이 안 되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미달러화의 급반등 후 엔화 급등으로 오름폭이 줄여진 상태.
딜러들은 점심시간 동안 엔화가 121.50엔대에서 변동이 없는 상태고 오전처럼 역외매수세가 실수요가 들어오는 상황이 아니어서 외부의 달러화 상승요인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엔화가 이 선에서 추가 절상하지 않고 현재 200억원대인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커진다면 다시 한 차례 1천230원 공략이 가능하다는 심리를 보였다.
이와 반대로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원 재정환율이 1천10원 위로 올라섰다"며 "한 차례 이익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고 엔화가 이 추세를 타고 더 강세를 보일 수 있는 상황"이라며 "1천230원 초반이 여러 차례 막힌 이상 달러화의 상승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 달러화 변동폭을 1천225-1천230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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