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단칸보다는 미 경기지표 영향 받을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일본은행(BOJ)의 분기별 경기관측보고서인 단칸이 발표된 후 달러당 121.70엔대로 하락했던 미국 달러화가 발표 이전 수준인 121.90엔 위로 다시 올라섰다.
1일 도쿄환시 딜러들은 이같은 움직임은 일본 경제보다는 미국 경제에 의해 환율이 움직일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 때문이라면서 달러화의 일시적 하락은 단칸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한산한 거래에 편승한 차익매물 세력이 등장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만일 일본 경제가 호전된다 해도 미국 등 전세계 경제가 악화될 경우 일본 홀로 성장세를 구가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따라서 미국의 4.4분기 경제 및 기업 실적 예상치 등이 달러화의 움직임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전 9시33분 현재 달러화는 121.90-.99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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