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달러, 對미 수출 감소 우려로 3개월반만에 최저치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싱가포르환시에서 싱가포르달러화는 對미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로 미국 달러화에 대해 3개월반만에 최저치로 급락했다.
이날 오후 늦게 싱가포르 달러화는 달러당 0.6% 이상 떨어진 1.7882싱가포르달러에 움직였으며 이는 지난 7월19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딜러들은 미국의 월마트가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다 시카고구매관리자협회지수가 악화되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면서 對미 수출 감소는 곧 싱가포르달러화의 약세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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