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22-1,232원..보합 전망
  • 일시 : 2002-10-02 09:15:54
  • <서환-전망> 1,222-1,232원..보합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달러-원은 1천222-1천232원에서 변동하고 보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전날보다 오른 달러-엔으로 강세 출발이 예상되지만 이 여파는 전날 급등한 엔-원 재정환율이 낮아지며 충격을 흡수할 것이라며 이틀간 1천230원대가 난공불락으로 자리잡은 여파로 1천230원선을 넘는 상승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최근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계속됐고 전세계적으로 경제회복 지연에 따른 불안수위가 높아진 만큼 달러화에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최근 이틀간 1천230원대 공략이 실패로 돌아가고 급등했던 엔-원 환율로 달러-엔 상승분을 100% 반영하지 않아도 되는 여유가 있다는 점에서는 1천232원의 상향돌파가 확인되기 전에는 추격매수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1천230원 근처에서는 고점매도의 관점으로 거래에 임할 것을 권하고 싶다며 아래쪽은 레벨마다 지지선이 촘촘히 걸쳐있어 급락이 쉽지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2-1천230원) ◆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전일 1천600억원이 넘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이 달러수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그 외에 업체들의 수급상황은 거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큰 재료는 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달러-엔에 대한 반응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고 기술적으로 이틀 연속 유성출현 및 과매수권에 접어든 스토캐스틱이 추가 상승의 부담스러움을 예고하는 반면 달러상승에 우호적인 변수와 수급상황이 강한 하방경직성을 이끌어내 보합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거래범위 : 1,225-1,232원)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 금일 달러-원이 역외의 영향으로 갭-업으로 출발한다고 하더라도 달러-엔의 추가적 상승 없이는 1천230원대의 안착은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더욱이 미주식시장의 반등이 주변지수들의 호전 없이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추격매수보다 분할매도가 더욱 좋아 보인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226-1,235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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