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상승출발..↑2.30원 1,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엔화 약세로 상승출발했다. 이날 엔화는 달러당 122.70엔대로 전날에 비해 0.90엔 정도 절하됐다. 딜러들은 엔화 약세가 달러화의 1천230원대 진입을 이끌기에 충분하지만 최근 1천230원대에 단단한 매물벽이 확인된 바 있고 최근 이틀간 진입에 실패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 추가적인 모멘텀 없이 1천230원선 위에서는 오래 버티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전날 뉴욕 증시가 이라크의 유엔 무기사찰을 수용했다는 소식으로 급등한 여파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등장한 것도 달러화 상승세를 약화시키는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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