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실업률 하락 소식에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4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9월 실업률이 예상 외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에 대해 3주래 최대폭 상승했고 엔화에 대해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포티스USA의 외환담당 마크 토메 부사장은 "실업률 하락은 경제회복에 호재이며 경제가 회복되면 자본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어 달러에도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외환거래자들의 관심은 주식시장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0.9818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0.9879달러에 비해 상승했고 엔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122.60엔에서 123.15엔으로 올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은 5.6%를 기록해 8월의 5.7%에 비해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9월 실업률이 5.9%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고용자수는 예상외로 줄어들어 실업률 하락이 경제회복의 가속화를 나타 내는 것이라는 낙관론은 다소 제한됐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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