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32-1,237원 전망..↑2.30원 1,23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7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개장한 후 1천232-1천237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엔화는 달러당 123.16엔으로 지난주에 비해 0.40엔 정도 절하됐다. 딜러들은 엔화 약세로 달러화가 오름세로 출발한 뒤 추가 상승 모멘텀을 찾고 있다며 지난주 미국증시 하락으로 국내증시가 동반 내림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세를 보이는 이런 시장의 시도에 심리적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은 달러화 레벨이 3개월만에 1천230원대로 올라 높다는 부담이 있는데다 심리적인 배경을 제외하고 수급상 추격매수가 뒤따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포지션이 많이 남거나 모자르지 않는 상황에서 1천235원에 대한 경계감이 시장에 있다"며 "달러화가 엔화 따라 올라서 출발했지만 위.아래 추가 모멘텀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1천232-1천236원에서 달러화가 변동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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