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시오카와 발언 도쿄증시 부양책 없어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오후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이 도쿄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여파로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3.40엔대로 올라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딜러들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증시 약세가 도쿄주가의 하락원인이라는 것이 일본 정부관계자들의 시각이라면서 이로 인해 달러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후장에 달러화가 122.90-123.30엔에서 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었다면서 그러나 현재 123.40엔을 넘어선 상황이어서 다음 저항선을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들은 123.50엔에서 손절매입세가 대기돼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달러화는 오후 12시33분 현재 123.44-.50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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