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수요우위로 1,240원 상향시도..↑6.70원 1,239.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에너지관련업체의 매수세와 상승 마인드로 1천240원 상향시도를 벌이고 있다. 한편 엔화는 닛케이 주가의 급락으로 점심시간 직후 123.70엔선에서 추가 절하를 보이지 않는 상태다. 딜러들은 에너지 관련 업체들의 결제가 많아지고 있다며 지난주부터 이어온 상승마인드 때문에 달러화의 오름세가 쉽게 꺾이기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240원선을 코앞에 두고 더 오를 여유가 많지 않다며 엔화 움직임 없이 미국서부항만 폐쇄, 이라크 전쟁 등의 악재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부분이 많아 큰 폭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가 뉴욕 장에서도 추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면 1천240원을 한 차례 돌파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1천240원대란 레벨부담이 쉽게 덜어지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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