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35-1,245원..저점매수 권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달러-원은 1천235-1천245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하락할 환경이 주어지지 않고 있다며 달러-엔이 124엔대로 급등한데다 세계증시 하락, 미국 서부항만폐쇄, 이라크 전쟁발발 불안 등의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달러-원은 유가상승, 미국 서부항만 폐쇄 등 해소되지 않은 달러 강세요인에다 124엔대로 상승한 달러-엔의 영향으로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달러-엔은 닛케이지수의 추이에 영향받는 가운데 124.20엔의 지지여부와 124.50엔의 돌파여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5-1천245원) ◆ 농협선물= 이진우 연구원은 국내외 변수들이 달러-원의 하락반전을 이끌어 낼 만한 모멘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주 1천230원 부근의 저항선 돌파 후의 시장탄력이 1천250원 근처까지 노리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은 항상 의외성을 보이고 언제 어떤 이유로 태도를 돌변할지 알 수 없으나 아직 환율이 아래로 돌아설 수 있는 재료가 전무한 상태에서 전망을 내놓는 자나 거래에 임하는 자나 섣불리 매도를 이야기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8-1천248.00원) ◆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미금융 시장의 불안에 따른 달러화 하락 압력 속에서도 달러-엔의 급등 영향으로 인해 달러-원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달러-엔 외에도 중동의 전쟁 발발 부담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매 관련한 달러화 수급 등 주변 여건은 환율 상승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저점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7-1천243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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