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엔화 약세로 상승세..↑3.50원 1,24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엔화는 달러당 124.30엔으로 전날에 비해 0.50엔이나 절하됐다.
딜러들은 엔화 추가 약세로 달러화 상승세가 촉발됐지만 레벨부담과 초반 역외매도세로 추가 상승은 그리 강하지 않았다며 이는 엔화를 제외하고 추가적인 재료들이 등장하지 않은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 달러화는 1천242-1천246원, 124.20-124.50엔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성순 기업은행 대리는 "초반 매도세였던 역외가 다시 매수로 돌아 역내의 매수세를 다시 촉발시켰다"며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저점을 다지며 올라서는 형국이고 공급물량이 적은 상황이어서 저점매수세가 다시 강화됐다"고 말했다.
김 대리는 "오후에는 1천245원선 상향시도가 한 차례 있을 것"이라며 "달러화도 124.00엔이나 124.20엔에 매수지지대가 형성돼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 장중동향= 이날 달러화는 전날보다 1.10원 오른 1천242원에 개장된 후 1천243.50원으로 급하게 뛰었지만 역외매도로 1천241.50원으로 내렸다.
이후 달러화는 한동안 정체되다 엔화 추가 약세와 결제수요로 1천244.30원으로 한차례 더 올랐다가 전날보다 3.50원 높은 1천244.40원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거래량은 12억달러에 달했고 엔화는 달러당 124.32엔 원화는 100엔당 1천원선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높은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36억원 코스닥에서 3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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