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42-1,250원..조정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달러-원은 그동안 상승에 대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그간 고점전망이었던 1천250원선에 바짝 다가섰고 달러-엔도 상승세가 주춤거리고 있어 달러-원이 그 동안 상승세에서 한발 물러설 때라고 지적했다. ◆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38.2% 조정레벨을 뚫고 올라온 이후 50% 조정레벨을 눈앞에 두고 있어 1천250원선에서는 환율급등세에 제동이 걸리며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전일 124.50엔에서 상승이 막힌 달러-엔이 124엔을 하향돌파하고 미국증시 상승에 편승한 국내증시의 상승이라는 변수가 결합하면 역외의 차익실현 매물출회로 조정폭이 깊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1천242-1천250원) ◆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금일은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 속에 조정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일본 불안 요인에 따른 엔화의 하락 압력으로 엔화의 조정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돼 결국 단기관점으로 접근한다면 고점 매도대응이 적절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엔화의 추가하락에 초점을 맞춰 하락시 저점 매수에 나서야 된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1천242-1천250원)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주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달러-원이 당분간 주춤거릴 가능성이 크다며 달러-엔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달러-원의 단기적인 목표치 1250원에 근접해지면서 상승경향 때문에 주춤거렸던 매도세력이 출현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직까지 상승경향은 이어지고 있지만 주초반 보여준 강한 상승세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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