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국내 최초 기업 환리스크 관리 전산서비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외환은행이 국내은행 중 최초로 기업 환리스크 관리 전산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의 환 위험 관리에 나선다.
9일 외환은행(은행장 이강원)은 최근 기업들이 저금리 자금조달이 가능한 외화대출을 선호함에 따라 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에 부합하기 위해 국내은행 중 최초로 오는 10일 환리스크 전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의 환리스크관리 전산시스템은 기업이 외화대출을 받은 시점의 환율과 매일의 최종 환율을 비교하여 일정 폭 이상 환율변동시 은행이 기업에게 환율변동사항을 자동통보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기업은 선물환 헤징 또는 원화대출 전환 등의 방법으로 환율 상승에 따른 환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노력을 사전에 하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이미 외화대출을 받은 기존고객은 물론 향후 신규 외화대출을 받을 모든 기업고객에게 적용된다"며 "이로써 고객은 환리스크 관리와 안정된 저금리 외화대출을 편안하게 받을 수 있고 은행은 환율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신용리스크를 관리 할 수 있어 고객과 은행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문의처 : 기업금융본부 장 석운 차장 (☎72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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