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 DR, 전날 주가 급락으로 아직 가격결정 안돼(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담배인삼공사의 해외주식 예탁증서(DR)발행이 전날 주가 급락 여파로 아직 가격결정이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담배인삼공사의 DR발행의 가격결정은 한국시각으로 전날 오후 3시였다.
11일 재정경제부의 우종안 과장은 "전날 담배인삼공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가격결정이 미뤄지고 있다"며 "이는 너무 싼 값에 DR 발행을 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가들에게 전날 주식 종가를 기준으로 적절한 가격을 맞추려고 의견을 묻고 확인하고 있어 지체되고 있다"며 "주말을 앞두고 다음주로 발행이 연기되는 일이 없도록 국내 증시가 마감되기 전까지 가격결정을 지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편 담배인삼공사의 주가는 지난 10일 전날대비 1천150원 떨어진 1만5천850원에 끝났고 오늘 오전 10시46분 현재 1만6천1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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