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테러리즘 호재로 작용 상승 중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4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폭탄테러로 테러리즘에 대한 불안이 점증하면서 달러화에 대해 상승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캐스트의 크리스 퍼네스 수석외환전략가는 "테러리즘이 뉴욕증시의 반등세를 잠재우고 달러화에 악재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반대급부로 유로화는 상승탄력을 얻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런던계 은행의 한 딜러는 일본 금융시장 휴장으로 달러-엔 거래가 매우 한산한 편이라며 일본계 수출업체 매물이 124.20엔과 124.40엔대에, 은행권 매도주문은 은 124.50엔대에 포진해 있다고 전했다.
지지선은 123.50엔이며 124.70엔에는 강력한 저항선이 형성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4시22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877달러로 전주말 뉴욕종가보다 0.0010달러 상승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3.98엔으로 전주말 뉴욕종가보다 0.14엔 내렸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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